박병희율리안나

받는 사람 :

  • 2018년 01월 19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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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율리안나 님과 이웃을 맺습니다.

예술의 경지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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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의 잔 물결

박병희율리안나
2016.12.18 22:33
조회수 :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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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의 야강은 참으로 고풍스럽고 우아했다.

배가 출렁거려서 제대로 담을 수는 없었지만 내가 본 야경중에 단연코 최고였다.

총천연색으로 울긋불긋 화려하고 촌스러웠던 상하이 야경에 비교하면

스텐주전자와 고려청자의 차이랄까..ㅎ

너무 심하게 비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아름다운 다뉴브강의 야경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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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은 늘..

박병희율리안나
2016.12.18 22:24
조회수 :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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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은 늘 저렇게 자물쇠를 채워서

 매달고 싶은가 보다.

동유럽엘 가도 서유럽엘 가도

남산을 가도 하늘공원엘 가도

늘 저런 사랑의 자물쇠가

있는걸 보면...ㅎ


난 연애할 때 왜 저런걸 못 해 봤을까?

좀 후회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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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박병희율리안나
2016.12.18 22:17
조회수 :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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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 도착했을 때 난 다리가 완전히 풀려서

단 한걸음도 걸을 수 없었다.

같이 간 언니들은 예쁜 샵에서 기념품을 사야 한다고 하기에

난 혼자서 광장에 앉아 있었다.

사진 뒷쪽 바닥에 앉아 있는 사람들처럼.


그러다 비누거품 퍼포먼스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전 세계의 어린이들은 모두 똑같은 감성을 가졌나 보다.

아이들이 비누거품이 날아가는대로

같이 날아갈 판이었다.


사실 나도 커다란 비누거품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으니까..

동심은 늘 웃음이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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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도로

박병희율리안나
2016.12.18 22:07
조회수 :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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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을 때부터

강북강변도로를 생각하며 찍었다.


왠지 모르게

하얀 설국이 되어 버린 서울을 상상하게

해서 잠깐 설국열차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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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 두물머리

박병희율리안나
2016.12.18 21:51
조회수 :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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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

새벽이 다가오는 두물머리에는 차디찬

 겨울바람이 불고 있었다.

등뒤에 배위에 붙였던 핫팩이 그나마 유일한 보온 수단이었는데

발이 너무 시려서 발바닥에 붙이고

추위를 견뎠다.


동트는 새벽녘 두물머리를 생각하면

늘 추웠던 기억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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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안
최정안카타리나
좋은 글 고마워요. 2016.12.25 20:23

2016.12.2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