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율리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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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도

박병희율리안나
2013.10.08 19:14
조회수 :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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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를 하면서 기도문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가슴이 촉촉해 질 때가 있다.  작년에도 수험생기도르 했는데 건성으로 했는지
기도문이 모두 첨 보는 것처럼 아름답고 신선하기까지 하다.@@@
그중 67일 째 기도문이 특히 좋아서 올려 본다.

" 주님, 저희가 필요할 때마다 곁에서 지켜 주시고 돌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이라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게 해 주심에도,
당신을 부를 때마다 마음속 깊은 곳까지 내려오셔서 저희에게 새 힘을
주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아이들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고통스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겠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을 찾을 줄 아는 밝은 눈을 주소서.
아이들이 최선을 다했다면 그 결과에 대해서는 연연해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은 저희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며
참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이 어떤 결과를 주시든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실 축복에 대해서도 미리 감사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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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청소부

박병희율리안나
2013.09.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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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일찍 남편이랑 해장국을 먹으러 공원길을 걸어 가고 있었다.
상쾌하고 맑은 아침 공기가 참 좋았는데 얼마 걷지 않아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장면을 보고야 말았다.
어떤 취객인지 속이 안 좋았던 사람인지가 두군데나 일을 저질러 놓았던 것.
입에서 쏟아진 것들이니 냄새도 지독해서 청소하시는 분들 참 힘들겠다 하며 집으로 갔다.

그러다가 다시 몇시간 후에 그 길을 다시 걸었는데 신기하게도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었다.
이렇게나 신속하게 청소를 하시는 그 분은 누구실까.. 고맙다고 생각하는 순간
픽... 웃고 말았다.
그 고마운 청소부는 다름아닌 비둘기들었던 것이다.
얼마 남지않은 그 먹이를 열심히 쪼아 먹고 있었다. 켁.

비위가 약한 난 속이 잠시 울렁거렸지만 비둘기가 얼마나 고맙던지..
그래서 공원 비둘기들이 그렇게 통통한거구나~~ 새삼 깨달은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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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미
홍경미마틸다
ㅍㅎㅎ
고마운 닭둘기!2013.10.01 12:58

2013.10.01 12:58

우리 할머니

박병희율리안나
2013.09.27 19:31
조회수 : 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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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에 살고 계신 우리 외할머니는 귀가 어두우시다.
게다가 머리속에 지우개가 들은 것처럼 기억이 하나씩 하나씩
지워지고 계시다.  풍채가 좋으셨는데 지금은 위 사진의 할머니처럼 깡 마르셨다.

울 막내이모랑 함께 살고 계신데.. 이모를 가리키며 저 이는 성당에 다니니?
그러시지를 않나 이모부와 내가 얘기하는 걸 보고 정말 이해가 안된다는듯..
언제부터 서로 알았냐는둥... 세 살짜리 어린 아이같이 천진난만한 얼굴로
이것 저것을 물어 보신다. 에효.

레지오 활동을 40년은 하신 분이니 혹시나 묵주기도를 하면 뭔가가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어 할머니랑 마주보고 목이 터져라 천천히 기도를 했다.
그러나... 성호경도 제대로 못 그으시고 아무때나 맘대로 성호경을 그으셨다.
3단 쯤 할 때였나.. 나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내가 결혼할 때 누구보다도 더 우시고 방학 때 왔다 갈 때도 헤어지기
서운해서 우시고 정신이 있으셨을 때 나를 무척이나 그리워 하셨던
일등이 떠올라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할머니도 따라 우셨지만 그건 의미를 알아서가 아니라
내가 우니까 그냥 따라 우신 것이어서 더 가슴이 아팠다.

할머니에게 필요한 기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주님, 저희 할머니에게 필요한 은총을 풍성히 내려 줏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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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묵상

박병희율리안나
2013.09.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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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속 작은 돌이 우리를 천국으로 이끈다.- 성 프란치스코 드살

나는 어떤 작은 돌 때문에 아파하고 있을까?
크고 작은 고통에 직면할 때 그 순간은 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지만 받아들이고 감내하게 되면
그만큼 주님께 가까이 가고 또 그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걸 느낀다.
귀찮고 성가신 작은 돌이 나를 천국으로 이끈다니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감사하게 여겨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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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

박병희율리안나
2013.09.04 16:57
조회수 : 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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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세계 일주하는 사람도 있고 전국 일주를 하는 사람도 있고..
산을 타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자전거를 잘 못 탄다.
어린시절 자전거를 배우다가 가시덤불에 넘어져 온통 가시에 찔린 경험을 하고 부터는
자전거를 멀리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아름다운 자전거 길이 많이 생겼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이 길 저 길을 달리는 것도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전거가 한대도 없는 우리집 같은 환경에서 과연 하게 될까는
의문이지만.. 언젠가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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