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주마리안나

받는 사람 :

  • 2018년 01월 23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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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마리안나 님과 이웃을 맺습니다.

미르, 미리내.
용이 살았다는 그 하늘...
은하를 흐르는 물
그린다, 총총한 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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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김옥주마리안나
2018.01.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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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말연시 인사 카드를 써서 주고 받는 이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모두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글귀, 사진, 동영상들로 그것을 대체한다.

근데...

난 그런 것들이 참,

싫다.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굳이 이런 것들을 보내오면

대체 답장을 어찌 보내야할지 난감하기 짝이없다.

그렇다고 나도 그런 성의없는 나부랭이들을 보내기도 민망하고

참,

못할 짓이다...


투박한 내용이더라도,

솜씨없는 문장이더라도,

자신의 마음이 담긴 짧은 인사가 나는 훨씬 더 반갑다.

받을 상대를 생각하며 이리저리 생각을 더해,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을 소중한 마음일테니까^^


때마다

마치 해치워버리듯이

연락처에 저장된 모든 이들에게 주루룩,


단 몇 줄의 글도 생각하기 싫어서

아무데서나 나뒹구는 글과 사진, 동영상들을 주고 받는 일은

이제는 좀..

그만했음 촣겠다...


Image
                                           <오늘 새벽에 찍은 우리 본당 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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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지났지만 ^.~

김옥주마리안나
2017.11.24 15:03
조회수 :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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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8일!


울아들 태어난지 7,000일이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난 또 계획을 세웠고

실행에 옮겼다.


매듭 묵주엮기!!!


 

7月
12  ㅡ45
     ㅡ95+95=190
18  ㅡ240+240=480
19  ㅡ240+45+45+45+45+45=465
        35+35+35+35+35+35+35+35+35+35=350
        95+95+95+95=380
====2,390


8月
13 ㅡ220+220+220+93=753
14 ㅡ162+162+90=414
30 ㅡ46+46+46+51=189
31 ㅡ46+46+46+46+46+46=276
====4,022


9月
1 ㅡ217+80+80=377
4 ㅡ222+210=432
8 ㅡ42+47+37+38=164
9 ㅡ31+12+36+33+42+32+33+26+210=445
10 ㅡ216+210+210=636
11 ㅡ210+210+210=630
11 ㅡ71+36+42+59+42+41+67+58+57=574
====7,300​


틈틈이 엮어서 7,300개의 매듭 묵주알을

9월 18일 새벽미사에서 봉헌하고 신부님께 축성을 받았다.


Image


저와 엘리야의 희망이신 하느님,

엘리야가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을 향해 제 생활을 드리고 당신 안에서 기뻐하게 하소서,


엘리야가 공부하고 일하며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당신께서 지켜 주시고

바라시는 좋은 것을 맛들이게 하소서.


어린시절 당신과 나누었던 사랑이 평생 당신을 향해 가는 힘이 되오니,

당신께서 다정히 불러 주시고 엘리야가 편안히 응답하게 하소서.


오늘 저와 엘리야가 만나는 모든 이가 善人이게 하시고

당신의 善과 惡을 구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시며

저와 엘리야가 하는 모든 일이 당신의 도우심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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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끝

김옥주마리안나
2017.09.08 22:13
조회수 :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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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 가는 길이 이랬음 좋겠습니다.


빛은 잎사귀를 살랑거리면서 반짝거리고

푸르름은 이렇게 싱그러우며

이 정도의 고즈넉함과

부드럽게 흩어짐을 반복하는 평화로움...


이 모든 것은

당신이 저를 위해 마련하신 선물임을 제가 알고 있고,

이 길의 끝에는

당신이

저를

팔 벌려 기다리고 계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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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수고했다,
잘 살았다,
한 말씀 해주시면
저는 그것으로 되었나이다, 아멘.2017.12.09 16:22

2017.12.09 16:22

일일 엄마

김옥주마리안나
2017.07.17 20:57
조회수 :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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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문자, 메일, 전화로 온갖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불려나가기까지 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아들이 말한다.

"엄마, 밥 주세요."


몸과 맘이 한꺼번에 지쳐 녹아내린다...


"나도 밥 해 주는 엄마 있었으면 좋겠다."

넋이 나간 채 한 마디 했더니,

아들이 말한다.

"오늘은 제가 엄마 해 드릴까요?"


오십 몇년을 살았는데

"엄마, 밥 줘." 소리 한 번을 못 해봤다...





내가 말했다.

"엄마, 밥 줘."


아들이 말한다.

"그래. 쫌만 기다려."


오늘은 엄마와 아들이 바뀌어서

평생 처음으로

"엄마, 밥 줘." 소리를 해 본다.


아들이,

아니 일일 엄마가 점심상을 차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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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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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와 염치

김옥주마리안나
2017.07.17 11:49
조회수 :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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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있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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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순
정계순엘리사벳
ㅎㅎㅎ~모두 반성할 문제.2017.07.20 09:06

2017.07.20 09:06

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교회 일이라고?
그럼 당신도 하셔야죠.

복 받을 거라고?
그 입을 다무시오!2017.07.17 20:12

2017.07.17 20:12

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거의 스토커 수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 따위는 없다.2017.07.17 20:08

2017.07.17 20:08

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다들 참..
양심이 없다...2017.07.17 11:52

2017.07.17 11:52

2017.06.24.22:06:40

김옥주마리안나
2017.07.09 18:10
조회수 :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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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규칙들을 업신여기고 나의 법규들을 혐오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실천하지 않고 나의 계약을 깨뜨리면,

너희가 씨앗을 뿌려도 헛될 것이니,

너희 원수가 그것을 먹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레위26,15-16)

​ 죽어라 열심히 사는데도 늘 헛헛하기만 했던 시절..

원망에 원망만 쌓았던 그 시절은 내가 먼저 하느님께 등 돌렸던 시간이었다...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저를 용서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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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09:07:04

김옥주마리안나
2017.07.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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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신다.

끝까지 따지지 않으시고

끝끝내 화를 품지 않으시며

우리의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대로우리에게 갚지 않으신다.(시편103,8~10)


이 말씀에 기대어 사는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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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12:36:13

김옥주마리안나
2017.07.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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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토빗기3장)에서는

사라가 여종에게 모욕하는 말을 듣고 목숨을 끊으려 하다가

생각을 돌려 하느님께 기도하고 그 기도가 영광스러운 하느님 앞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여종의 말에 귀 기울입니다.

"우리는 왜 때려요? 남편들이나 따라가시지. 그래야 우리가 당신의 아들이나 딸을 영영 보지 않게 되죠."


저는 여종의 저주가 더 아픕니다.

그게 저와 하느님의 간극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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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11:55:09​

김옥주마리안나
2017.07.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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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타이르시는 주님 찬미하오니,

한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깨우나이다.

언제나 제가 주님을 모시어,

당신이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시편16, 7-8)


한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깨우고

당신은 늘 제 오른쪽에 계시는데

저는 쉴새없이 흔들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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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09:43:21

김옥주마리안나
2017.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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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거리다가 그분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사도17,27)


더듬거리기라도,

제발 '더듬는 일'만이라도 멈추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도우심과 이끄심으로 저를 당신 앞에서,

당신 안에서,

얼쩡거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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